Posted by EveR™
2019년 11월 초에 키보드랩 운영자이신 duke0113님께서 2019년 기판제작 프로젝트(공제)를 진행해주셨다. 그리하여 나는 프로잭트가 무사히 진행 될 수 있도록 2장의 기판을 주문하였다. 50장 이상 주문신청이 되어야 주문제작을 진행 할 수 있다고 하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 제작에 참여하였기에 제작 수량이 충족되었고 무사히 제작이 진행되었다. 주문제작 신청 후 약 한달반의 기다림 끝에 기판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테스트 결과 다행히 받은 기판 2장 모두 정상작동 하였다. 기판 테스트가 끝났으니 키보드를 조립하면 된다. BonKB edition Fave87 아크릴 키보드 이후 1년여 만에 아크릴 키보드를 만들게 된 셈이다. 이 때 당시엔 이미 가공된 아크릴 하우징+기판을 가지고 납땜 및 조립만 하면 됬었는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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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쯤 만들었던 TADA68 이후 1년만에 68배열 키보드를 만들었다. TADA68을 약 6개월 정도 회사에서 코딩업무로 사용해본 결과 TADA68은 타건감에 있어서 나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다. 뭔가 저가형다운 느낌이 들었던거 같다. 그래서 좀 더 괜찮은 코딩업무용 키보드를 만들어 보고자 올해 4월에 Geekhack에서 참여한 공제에 참여하여 9월말에 받게 되었다. 하지만 기판의 하단 RGB소자에 불량이 있었다. 국내에서 진행한 공제 키보드가 아니기 때문에 A/S를 요청할 수 없어서 국내 키보드 공방 중 곤방(키보드랩 곤님 공방)에 수리를 의뢰하였다. 다행히 기판 수리가 무사히 잘 되어 돌아왔기에..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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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블로그를 시작한지 8년이 지났고 이번 리뉴얼이 5번째 리뉴얼이 되었다. 이번 블로그 컨셉에는 사회&전체적인 갈등에서 벋어나 자신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보고 싶었다. Freedom이라고 검색해보니 저녁노을에 사람들이 만세를 외치며 자유를 만끽하는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저녁노을 느낌의 디자인을 구현해보았다.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전체주의&집단주의&파시즘에 매몰되어 누군가가 뭔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말을 했다하면 좌표를 찍거나 언론을 통해 집단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계속 이러다가는 언젠가 개개인의 자유가 사라지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우리 모두는 자유를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한 자유가 무엇인지..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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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부터 키보드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커스텀 키보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작년 10월쯤에 Geekhack이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 12월 말에 Taichi TKL Keyboard라는 커스텀 키보드 DIY Kit 공제에 참여하였고 참여 후 6개월이 지난 저번주 화요일(9일)에 드디어 받게 되었다. 참 오랜시간 걸려 받았지만 괜찮은 퀄러티에 뿌듯하였다. 9일날 받고 나서 주중엔 스위치 윤활을 하였으며 주말인 어제,오늘 조립을 완료했기에 개봉기 및 조립과정을 정리해본다. 작년 말에 아크릴 커스텀 키보드 조립 이후 커스텀 키보드에 대한 욕심이 증폭되었으며 좀 더 다양한 키보드를 조립해보고자 작년말부터 긱핵 공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러 공제에 참여했는데 그 중에 이제 하나가 왔을 뿐이다. 앞으로도 키보드를 조립 할 때 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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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심히 돌아니고 중앙로역 근처에서 숙박을 하였다. 그리고 대전중앙시장에서 맞이하는 아침. 이날은 겨울날씨 치고는 그렇게 춥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다만 대전은 별로 가볼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아쉽기만 한 여행이였다. 그래도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열심히 등산해서 나름 좋은 경치도 보았다. 등산을 정말 싫어하지만 이 때만큼은 좀 더 좋은걸 보고 느끼고 싶었기에 열심히 올라갔던거 같다. 설연휴에 집에만 있는것 보다 이렇게라도 여행을 하니 뭔가 보람차고 좋았던거 같다. 하지만 이번 여행 이후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전엔 갈일이 없을 듯 하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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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부터 6일까지 기나긴 설연휴인데 우리집 같은 경우 친척들끼리 모여서 제사를 지내거나 모이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래 집에만 있게 된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대전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평일을 하루 껴서 휴가를 가야 좋을꺼 같아서 2월 1일에 휴가를 써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2박3일) 혼자 대전여행을 하였다. 여행은 역시 누군가와 마찰이 없는 자유로운 혼자 여행이 최고인거 같다. 이번 대전여행 때는 그 어느 여행 때 보다 많은 사진을 찍은거 같다. 그 중 여행1일차 때 찍었던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