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키보드

2018년 한해를 돌아보며, 그리고 새해에는..

Posted by EveR™

2018년에는 나에게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고 새로운 취미를 갖게 된 한해가 되었다. 2018년도에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2013 ~ 2017년 동안 블로그 운영을 거의 안하다 싶히 했는데 30대에 진입하기 직전에 문듯 다시 글을 써야 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기록을 남기지 않고 살다보면 뭔가 새월이 허무하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18년에는 블로그 리뉴얼도 하고 다시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블로그 리뉴얼을 어떻게 할까 고민 중 때맞침 초등학교 때 봤었던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 후속작 디지몬 어드벤처 tri라는 만화가 2015년도에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참에 디지몬 어드벤처 tri 테마로 하여 블로그를 리뉴얼 하였다. 기존보다 가로넓이 및 글자크기를 크게 설정하였고 시원한.. [더 보기]

생에 첫 키보드랩 공제 참여 작품은 BonKB edition Fave87 아크릴 키보드

Posted by EveR™

대륙커스텀 키보드 2대를 조립하면서 조립 관련 정보를 찾다 보니 키보드랩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이 곳에 키보드를 공동제작(줄여서 공제)을 진행하시는 능력자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동제작 방식은 공제진행 게시판에 실사, 부품정보, 가격 등을 기재하여 구글&네이버 신청 양식을 통해서 신청서를 받고 공제진행자 계좌에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진행하는 만큼 먹튀에 대한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키보드랩 회원으로써 꾸준히 활동하시거나 최소 1번이상 공제를 진행하셨던 분의 공제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0월에 공제 게시판을 확인 해보니 수많은 키보드 공제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끝난 상태였고 3건 정도가 이미 신청서 접수가 마감되고 제작 진행 중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더 보기]

이번엔 제대로 만들어보자. 두번째 커스텀 키보드 TADA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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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BD75 조립 결과에 아쉬움이 남았었던 나는 좀 더 제대로 키보드를 조립을 해보고자 KBDfans에서 68배열의 TADA68 DIY Kit(알류미늄 케이스) 조립에 도전하였다. KBD75를 조립하여 약 3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낮설기만 했던 75키 배열에 적응하게 되었고 이 배열에서 F Number키만 빠진 68키 배열의 키보드도 별 문제 없이 잘 사용 할 수 있을꺼 같았다. 저번 조립 때 딱 2개만 사용했었던 틸리오스라는 스위치를 이번엔 70개 짜리 세트로 구입하여 전 배열에 사용하였다. 이번에 구입한 TADA68 DIY Kit에는 키캡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가격도 KDB75 DIY Kit보다 가격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더 보기]

생에 첫 커스텀 키보드는 대륙 커스텀 키보드 KBDfans KBD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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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키보드에 급 관심이 많아지고 키보드랩이라는 곳을 알게 되면서 나도 나만의 키보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니깐 납땜만 잘 하면 별 문제없이 쉽게 만들수 있게다는 생각에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았다. 이 영상에 나와있는 재료들을 KBDfans라는 곳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KBDfans라는 곳을 알아보니 이곳은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꾀 유명한 커스텀 키보드 전문 업체다. 우리나라에서도 커스텀 키보드에 관심 있는 사람 치고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KBD75를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보니 KBDfans사이트에서 주문하여 직배송 받는것 보다 타오바오에서 KBD75를 검색 후 KBDfans상점을 통해서 구입하고 배대지(배송대행지)를.. [더 보기]

나의 3번째 기계식 키보드 “VA87M 다크믹스”

Posted by EveR™

얼마전 앱코의 무접점 키보드를 구입하여 1달정도 실전(코딩 업무)을 해본 결과 나와 참 잘 맞는 키보드라고 느꼈다.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가락이 힘들지 않았고 손끝에 통증도 없었다. 접점이 없다보니 고속타이핑이 가능하였다. 신기한건 무접점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키감에 어느정도 구분감이 있기 때문에 오타도 거의 없었다. 한편 집에서는 청축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한지 거의 7년정도 되다보니 가볍고 명쾌했던 키감이 점점 둔탁해지는거 같았다. 그리고 집에서는 주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장시간 타이핑으로 인한 통증이 없었지만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내에서 청축키보드는 손가락에 금방 피로를 주는거 같았다. 거의 끝까지 눌러야만 반응하는 키감 때문에 정확성은 있었지만 손가락에 많은 악력없이는 속도를 낼 수 없었다.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더 보기]

무접점 키보드 입문 “앱코 HACKER K945P V2 45G”

Posted by EveR™

IT생활을 시작과 동시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아무래도 청축 키보드는 너무 시끄럽다 보니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어서 2012년 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사용하는 중이고 회사에선 갈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쭉 사용해왔다. 6년 넘게 사용한 갈축 기계식 키보드는 아직도 고장없이 처음 구입했을 때 그 느낌 그대로 타이핑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오랫동안 갈축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손가락 마디에 무리가 오기 시작한거 같다. 최근들어 열심히 코딩 후 퇴근할 때 쯤되면 손가락 마디가 뻐근하다. 손가락 마디 뻐근함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심하던 중 회사 이사님께서 사용중이신 앱코사에 무접점 키보드(앱코 HACKER K935P V2 45G)를 목격한 나는 호기심에 이사님께 허락받고 타이핑을 해봤는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