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장생활과 함께할 전문가용 모니터 HP ZR24w

Posted by EveR™

요즘 회사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시간이 나더라도 너무 힘들고 귀찮은 나머지 8월 27일 이후로 포스팅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지름신이 강림하여 자랑질을 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니고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전문가용 모니터를 저번주 토요일에 예약구매하였으며 추석이 지나고 이틀 후인 오늘에서야 회사로 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6월 초순에 노트북과 함께 구입한 LG모니터의 색감은 너무 푸르딩딩했으며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모니터들의 LCD를 봐왔지만 애플시네마를 제외한 대부분의 LCD가 푸르스름하거나 붉으스름한 색감을 표현하였으며 맑고 선명한 색감을 못 나타냅니다. 그래서 일반모니터와 차별화 되있는 전문가 모니터를 찾게 된거구요.

LG플래트론 LCD와 노트북 LCD 스크린샷
같은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색감이 다르게 표현되는 모니터LCD와 노트북LCD

전문가용 모니터들의 특징이라면 감마값 2.2수치를 지원하는 표준 RBG를 표현할 수 있으며 화면의 균일성이 좋고 IPS나 MVA같은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문가용 모니터를 만드는 업체로써는 에이조, NEC, 애플, HP, Dell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에이조나 NEC, 애플시네마 같은 모니터는 정말 색표현을 잘하는 좋은 모니터 제품군들이지만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에이조와 NEC 같은 경우 잴 싼 가격의 모니터가 100만원 중반대 정도의 가격이고 애플시네마같은 경우도 120만원정도의 고가의 제품입니다. 제 경제력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제품군들이죠. 남은 두업체인 Dell과 HP는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가용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브랜드 중 어느 브랜드의 전문가용 모니터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가격이 좀더 싸고 눈의 피로가 덜하다고 평이난 HP전문가용 모니터인 ZR24w라는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HP모니터 박스포장 상태 스크린샷
약간은 허접하게 포장되있는 HP ZR24w 모니터. ^^;;

용산에서 모니터 배달업무를 하면서 다양한 LCD모니터들을 봐왔지만 이런 포장상태의 LCD모니터는 처음봅니다. 맨 처음엔 물건이 잘 못 온줄 알았습니다만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영어로 HP모니터라고 적혀있어서 잘못온게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및 부속품이 들어있는 상태로 박스를 들어보니 옛날 모니터인 CRT모니터보다 더 무거웠었습니다. 이 무거운것을 여자 택배기사가 회사건물 4층까지 들고 올라오면서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를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왠지 불편하네요. 아마 용산물류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나 택배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한때는 용산에서 물류업무를 했었기에 남의 일같지 않더라고요.

박스내부 포장상태 스크린샷
견고한 내부포장 상태

비록 외부포장상태는 허접했으나 내부포장상태는 어지간한 외부충격에도 망가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LCD보다 무거운 만큼 포장이 견고하게 잘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전문가용 모니터 답게 가정용 모니터에서는 볼수 없었던 다양한 연결단자들이 있어서 처음엔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막상 셋팅하다보니 노트북과의 연결을 위한 D-SUB포트와 전원케이블말고는 별로 신경쓸께 없었습니다.

LCD와 받침대 스크린샷
HP ZR24w의 LCD와 받침대

LCD보호를 위해 종이로 한번더 포장이 되어 있었고 받침대는 무게가 꾀 나가며 튼튼해 보였습니다. 모니터 전체무게중에서 3분에 2정도는 받침대가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으니깐요. Dell모니터같은 경우엔 LCD와 받침대 결합시에 직접 나사와 드라이버를 이용해야 하지만 HP모니터같은 경우 나사와 드라이버 없이 간단히 결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LCD와 받침대를 간단히 결합한 후 제 눈에 맞게 시야각 및 높낮이 조절을 했으며 HP모니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였습니다. HP모니터 같은 경우 다른모니터들과 다르게 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지 않으면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HP자체 캘리브레이션 프로그램이 있기에 모니터를 만지지 않고 간단하게 밝기 밑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EveR™의 책상상태 스크린샷
현재 EveR™의 책상상태

이렇게 셋팅을 끝내고 기존에 쓰던 델모니터와 비교를 하니 델모니터가 왠지 허전에 보였습니다. 색이 정말 선명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포샵합성은 금방 식별이 되더군요. 그리고 색이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표준RBG이기 때문에 앞으론 색감구별하면서 혼동할 일이 거의 없을꺼 같구요. 물론 캘리장비를 통해 정확하게 색감을 맞춘것은 아니기에 완벽하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기존의 해상도보다 좀더 고해상도이기에 작업하면서 좀더 편리해진거 같습니다. 사실 가로해상도는 1920으로써 변화가 없습니다만 세로해상도가 1080에서 1200으로 늘어낮기 때문에 전보다 스크롤 움직일 일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특히 코딩작업을 하는 저로썬 기존에 1920×1080해상도를 사용했을 때보다 1920×1200해상도를 사용했을 때 더욱더 소스코드가 한눈에 잘 들어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열심히 블로그를 쓰다보니 어느덧 밤12시가 다되어 가는군요. 이제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그만 꿈나라로 가야 될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웹디자인하면서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 분들께는 이 모니터를 적극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전문가용 모니터들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며 눈피로도 적고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고 다음에 시간나면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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