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웹솔루션에 특별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Posted by EveR™

요즘 바쁜 일정때문에 블로그 관리할 시간도 거의 없고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피로 누적때문에 관리를 소홀이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블로그 포스팅을 꼭해야 될만한 뜻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고 XE 개발팀장이신 정찬명님께서 저희 하이웹솔루션에 오셔서 저희 회사원들과 외부에서 오신분들을 위해 KWCAG(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 지침에 대해 좋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하이웹솔루션과 정찬명님 스크린샷
하이웹솔루션과 정찬명과 같이 사진 한컷

정찬명님께서 KWCAG지침이 어떻것을 참고하여 만들어 졌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KWCAG 2.0 버전에 명시되있는 인식의 용이성(Perceivable), 운용의 용이성(Operable), 이해의 용이성(Understand able), 견고성(Robust)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KWCAG 2.0 지침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지침들일꺼라는 생각에 많이 걱정하였지만 강의를 들어보니 기존 KWCAG 1.0 보다 훨씬 간단해지고 명쾌해졌더라구요. 그리고 2.0버전에서 명시된 대부분의 지침들은 HTML마크업을 하면서 당연히 지켜야 되는것들이였고 제대로 된 마크업을 짜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지켜지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지침들도 퍼블리셔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해결될 만한 간단한 지침들이였습니다.

강의장면 스크린샷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먼길 찾아와주셔서 열강을 해주시는 찬명님 ^^

제가 KWCAG 2.0지침들에 대해 완벽하게 다 알고 있는게 아니기에 여기서 바로 설명드리기 좀 힘듭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리는것 UI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언제나 눈에 보이는것 이상의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구조적(시멘틱)인 마크업과 의미있는 HTML앨리먼트의 사용이 있겠습니다. 요 두가지에만 충실해도 KWCAG 2.0지침의 70%이상은 지킬수 있다고 확답드릴 수 있습니다. 웹접근성 지침들을 숙지하기 전에 깔끔하고 명료하게 HTML마크업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웹페이지에 대한 PSD시안을 웹으로 표현할 때 우선 디자인적인 요소는 배제한 생태로 HTML마크업만 합니다. 디자인을 배제한 상태에서 HTML마크업만으로 웹사이트에 대한 구조를 설계하게된다면 div의 남용을 막을 수 있고 접근성 및 상호운용성에 대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대체택스트를 빼먹는 실수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졸고있는 EveR™의 스크린샷
강의를 계속 듣고 있기엔 너무나 피곤한 EveR™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많이 피곤하네요. 다음에 제가 컨디션이 괜찮은 생태에서 기회가 된다면 예제들을 통한 옳바른 마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였고 보람찬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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